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이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대한주부클럽 연합회 군산지부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대형할인마트(대형슈퍼포함)와 5개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 가격조사를 벌인 결과이다.

군산지부에 따르면 제수용품중 도라지, 깐녹두, 대추 등 19개 품목은 대형할인매장보다 재래시장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류의 경우 쌀(10kg)은 할인마트가 2만3,304원 재래시장은 2만1,200원으로 재래시장이  2,100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 경우  상품, 크기, 품질에 따라서 각각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단감(200g 1개)의 경우 할인마트가 980원, 재랫장이 920원으로 60원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 곳감(8개 기준)은 할인마트가 5,873원 재래시장이 5,000원으로, 밤은 1kg에 재래시장이 4,125원 할인마트가 4,270원으로 나타났다.

사과(부사 300g 1개)는 재래시장이 2,200원 할인마트가 1,816원으로 할인마트가 384원이 싸다.

수산물의 경우 동태포(500g)가  할인마트는 3,900원 재래시장은 3,500원, 북어포(40㎝ 1마리 포장)할인마트 2,107원 재래시장이 1,650원으로 재래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