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 오식도동 소재 물류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1순위 적격자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18일 오후 각계 인사 8명으로 구성된 물류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덕수 군산대교수)를 열고 대한통운, 세방, 범한 판토스 등 3개 신청 업체가운데 세방을 1순위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평가서에서 배점은 위탁사용료 제안금액 30%와 사업계획 25%, 재무구조 안정성 20%, 사업수행능력 20%, 기타 타사와 특이한 사항 5%의 기준을 두었다.

위탁사용료 제안금액과 재무구조의 안정성은 제출된 서류에 의한 객관적 평가를 실시했고, 사업계획과 사업수행능력 기타 항목은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업체 질의 응답을 거쳐 평가했다.

아울러 2순위 업체는 대한통운(주)가 3순위업체는 (주) 범한 판토스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1순위 업체로 선정된 세방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위탁기간은 3년이다. 

한편 민간위탁 대상은 물류지원센터 지원시설 1층, 물류창고 1·2층 등 9926㎡(3000여평)이다.

수탁기관은 앞으로 군산지역 입주업체의 물류인프라 확충은 물론 군산항 배후단지의 물류유통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