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업 Sea-NG 와 군산시가 21일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혔다.
Sea-NG사는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Coselle CNG 선박에 장착될 Coselle을 군산자유무역관리원내 105,213.80㎡의 부지에 모든 설비를 건설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총 투자비는 1단계로 2,000만달러로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후반기에 공장건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고용인원은 1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Sea-NG사의 대표이사인 데이비드 스텐링은 ”군산에 건설될 본 공장은 CNG 해양운반산업의 중요한 행보의 첫걸음”이라고 말하고고 “Coselle용기는 기존에 경제적 또는 지정학적으로 운반할 수 없었던 지역까지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대외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 Sea-NG사 군산공장 건설은 군산경제에 크나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 공장을 설립을 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ea-NG사가 생산하는 Coselle 용기는 고압가스를 소구경 파이프 코일에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압축천연가스 운반선에 필수적인 장비이다.
Coselle의 1개 용기에는 168mm의 철 파이프를 17㎞감아서 만든 제품으로 무게 550톤, 지름 25m, 높이 2.5m로 각 Coselle 에는 약 82,000큐빅미터의 가스를 저장할 수 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