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 탑라이스 싱가포르 수출 광경
군산시 대야면 탑라이스 단지가 전국 42개소 단지중 최우수 탑라이스 단지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9일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실시된 식량작물 기술보급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이뤄졌으며, 대야 단지는 쌀 품질 및 유통 판매 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군산 탑라이스쌀 생산단지가 우수성적을 거둔 것은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에 의해 품질이 검증된 쌀만을 생산 유통했기 때문이다.
대야 탑라이스 단지는 11월 한달간 총 3회의 집중적인 소비자 홍보활동 전개, 탑라이스 전문음식점 운영으로 비교우위를 점했으며, 특히 지난달 14일 전국 42개 단지중 최초로 해외 수출(싱가포르)을 성사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산 대야 탑라이스쌀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쌀의 혁명 탑라이스쌀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급쌀 생산을 목표로 74ha 면적에 70명의 회원이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가공과 유통은 3년 연속 전국 RPC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대야농협RPC가 전담하고 생산기술 및 관리지도는 농업기술원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