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뜻깊은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사)금강문화예술원(이사장 김갑식)은 오는 15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광복70주년 제9회 국풍 우리문화예술제를 성대하게 펼친다.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양하고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부 경축식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대한민국 명인 명창 명무 대공연이 진행된다.

 명인 명창 명무 대공연에는 ▲최은정 무용단 한국무용 ▲김수연, 고향님, 김금희, 문영주 육자배기 ▲서승아 퍼포먼스 ▲김수연 판소리 ▲김승도 세계기네스 3개 기록 인간문화재 ▲박화실, 홍성열, 김갑식, 원장현, 주정수, 조춘환 국악퓨전 ▲나정애 국악가요 ▲정월선 외 6인 남도 민요 등이 무대를 꾸민다.

 김갑식 (사)금강문화예술원 이사장은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일제 강점기는 우리 민족 모두에게 큰 상처를 안긴 시련의 역사였습니다”라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고난의 역사를 뒤돌아 보며 국혼과 국가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