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이화수 학생(가운데)이 잡영 챌린지를 통해 이스타항공에 단독 합격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천연희) 3학년 이화수 학생이 ‘잡영 챌린지((Job Young Challenge)’를 통해 이스타항공의 취업관문을 당당히 통과했다.
호원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잡영 챌린지는 전라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기관이 주최한 가운데 본선에서는 2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명의 청년인재들이 셀프마케팅 경연을 펼쳤다.
이화수 학생은 본선 셀프마케팅을 통해 저비용 항공사의 경쟁력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인성을 내세워 큰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향후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에서 채용예정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화수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향상시켰고, 교내 모의취업 경진대회에도 참가해 실전감각을 익혔다”며, “무엇보다 학과 감사나눔 동아리를 통해 체득한 긍정적인 사고와 인성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차종호 호원대 취업지원본부장은 “우리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서유 작성법 및 면접 요령을 익히고 있으며, 학부과별 맞춤형 특강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