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학생 83명은 도교육청 주관 2017학년도 학력진단평가 성적과 중학교 내신 성적을 종합한 결과가 상위 100위 이내인 학생으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선발된 우수중학생들에게 총 1억6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예체능 장학생 60명은 지난해 개최된 예술과 체육분야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 입상 학생 중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예술분야 25명과 체육분야 35명으로 총 6700여 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군산을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우수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양성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우수중학생과 예체능 장학생 1,462명을 선발해 30억9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