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전라북도작은도서관협회, (사)한국작은도서관 전북지회와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돌봄교실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안정된 공간과 독서환경이 구비돼 있는 공·사립 작은도서관 16곳을 선정해 돌봄형 방과후 작은도서관 마을학교로 운영·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비로 프로그램 강사료와 자원봉사 인건비, 재료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은도서관들은 돌봄 신청을 받고 5월부터 돌봄형 방과후 작은도서관 마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에서는 사립도서관인 무지개 작은도서관(지곡동 착한가게 내)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