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2018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로 쌀을 활용한 아침 간편식을 개발해 시간 부족 등으로 아침 결식이 많은 학생들의 아침밥 섭취를 유도하고, 쌀 소비도 촉진시켜 농가 안정을 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교내 입주 식당에 위탁해 4,000명 이상의 재학생에게 3,000원 상당의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한다.

곽병선 총장은 “9월부터 총 40회 이상 4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품질 좋은 식사를 제공할 계획”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증대되고, 체력증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4월에도 중간고사 기간 동안 조식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5000원 상당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쾌적하고 즐거운 대학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