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군산동초등학교(교장 박형오)가 지난 26일 ‘디지털교과서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문화체험’ 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디지털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군산동초등학교는 디지털교과서 및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이날 전교생 526명이 모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교과서 뷰어체험, 실감형 콘텐츠인 AR과 VR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군산동초에서 ‘디지털교과서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으로 스마트펜 만들기를 통한 스마트펜의 원리 익히기, 3D펜을 통한 입체작품 만들기, 엔트리를 이용한 마법꽃 코딩하기와 청소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특히 30여명의 학부모들이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보조교사로 참여하고 6학년 학생들이 1~5학년 동생들에게 디지털교과서 활용방법을 설명해주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6학년 장채은 학생은 “동생들에게 디지털교과서를 알려주는 게 전혀 힘들지 않고 재밌어서 보람을 느꼈다. 동생들도 디지털교과서로 재미있게 공부해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동초 박형오 교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체험 행사가 학생들에게 디지털교과서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호기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