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장배 에어로빅&힙합댄스 대회 ‘성황’
30개교, 300여 명 출전, 꿈나무 발굴 기여 원동력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지난 15일 군산진포초등학교 강당에서 ‘2017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에어로빅&힙합댄스 대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전북에어로빅연맹 협조하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1부 힙합댄스, 2부 에어로빅 싱글, 힙합 메가크루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30개교,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을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대회 결과 힙합댄스 우승은 초등부 여자 부문 군산아리울초, 중등부 여자 부문 군산서흥중, 고등부 여자 부문 군산여상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에어로빅 싱글 종목 우승을 초등부 남자 부문 군산월명초 정요한 군, 여자 부문 서해초 강수민 양에게로 돌아갔으며, 힙합 메가크루 종목은 초등부 여자 부문 군산진포초, 초등부 혼성 부문 군산금광초, 중등부 여자 부문 군산중이 각각 우승했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여학생 스포츠활동의 활성화와 학생신체활동 기회가 더욱 증대되리라 기대된다”며, “아울러 여학생이 선호하는 종목을 5개 이상 개발해 여학생 대회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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